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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하고 싶은 서울 호텔 완벽 가이드(ver.2021)

최근 업데이트 날짜: 2021년 5월 19일

(이 글은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코로나에도 사랑은 막을 수 없죠? 솔직히 많은 남성분들이 상대를 만족시키게 하고 싶지만 자주 호텔에 가본 적도 없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라는 생각이 많이 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이 글은 다음 세가지를 중점적으로 생각해서 썼어요.

 

1. 비싼 건 괜찮지만 손해보는 건 싫다. 최대한 경제적으로!

2. 제일 중요. 상대방이 만족할 수 있도록!

3. 이런 것도 할 줄 알아? 남들과 다르게 센스가 돋보일 수 있도록!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이 세가지는 얻어가실 수 있을거에요😊

 

 

 

목차

1. 프로포즈 업체, 어떤 방법과 업체가 좋을까?

2. 프로포즈 호텔, 식당 어디가 좋을까?

 

 

 

 

1. 프로포즈 업체, 어떤 방법과 업체가 좋을까?

 

일단 쿠팡이나 네이버에 '프로포즈 용품'이라고 쳐보시겠어요? 그러면 나오는 흔한 아이템들이 있을 겁니다. 메탈질감의 풍선, LED 초, 메시지 초, 모조 꽃잎 등등. 뭐 이런 프로포즈 용품 3만원 정도에 싸게 준비해서 셋팅해서 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은 선택일 겁니다. 근데... 너무 흔해빠지지 않았나요? 그렇다고 '프로포즈 아이디어'로 검색해서 나오는 신박한 이벤트 꾸리기에는 돈도 많이 들고 결정적으로 상대방이 좋아할까? 라는 걸 짐작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죠. 예를 들면 카페를 통으로 대관해서 손님인척 섭외한 배우들을 뿌려놓고 연인과 싸우다가 갑자기 뮤지컬이 시작되는 이벤트 업체도 있는데요. 감동받기에 매우 좋겠지만 혹여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프로포즈 받는 걸 꺼리는 여성 분이 있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값이 그리 싸지 않다는 점이 있죠. 그래서 제가 여러 친구들의 프로포즈 이벤트를 했을 때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은 생화로 하는 프로포즈 이벤트였습니다. 이 이벤트의 장점은

 

 

 

 

1. 고급지고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하기 때문에 여성들이 원하는 니즈에 꼭 들어맞는다.

2. 비싼 호텔이라 할지라도 1박이면 감당 가능한 수준의 가격(심지어 평일로 잡으면 5성급 중에서도 10만원대로 특가 할인이 나오기도 한다)

3. 방 한 칸만 책임지고 셋팅하면 되기 때문에 업체를 써도 가격적으로 그리 부담가는 가격이 아니다.

 

그러면 여러 생화 프로포즈 업체들이 있을텐데 어디를 골라야 하는가... 라는 생각에 여러 업체를 찾아봤습니다. 제가 선정한 업체의 기준은

 

1. 심하게 영세해서는 안된다. 

2. 꽃 스타일링이 흔한 느낌이 아니라 고급진 느낌이 있어야 한다.

3. 프로포즈 대행 경험이 많아야 한다.

 

그러다가 크림스턴이라는 업체를 찾게 되었습니다. 크림스턴은 실제로 대기업들과도 협업을 해본 경험이 많고(현대차, 아우디, BMW, 현대건설, 신한은행 등) 개인의 프로포즈 대행을 다양한 호텔에서 많이 한 경험이 있더라구요. 특히 대표 플로리스트님이 실제로 호텔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어서(F 호텔, W 호텔 등) 더 신용이 갔던 것 같습니다. 업체 소개와 신청방법이 궁금하시면 다음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겠구요.

 

 

 

 

크림스턴을 소개합니다 - 크림스턴

크림스턴이 2013년부터 해온 작업을 소개해드립니다.

creamstun.co.kr

 

 

 

 

2. 프로포즈 호텔, 식당 어디가 좋을까?

 

추후에 지방까지 업데이트를 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서울권 내의 호텔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그랜드 하얏트 호텔

 

 

호텔 내부는 다소 올드한 느낌이 들지만 그 올드함조차 매력적이라 제가 정말 좋아하는 호텔입니다. 워커힐처럼 도심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자연의 느낌이랄까요. 특히 미리 예약해두면 10만원대의 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스케이트 링크가 있어서 그 안에서 프로포즈 이벤트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안에 있는 식당같은 경우는 풍광이 좋은 테판이나 스테이크 하우스를 추천드립니다. 

 

하얏트 스테이크 하우스

 

2.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워커힐에서 운영하는 산장같은 느낌의 호텔인 더글라스 하우스입니다. 

 

 

숲 속에 여러 건물이 있기 때문에 상시 셔틀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자리를 잘잡으면 한강 뷰 가능하더라구요.

 

 

독특하게도 베란다가 있습니다. 방은 호텔같은데 요소요소에 펜션같은 느낌을 줘서 서울에 있는데도 엄청 멀리온 것 같은 기분을 주더라구요. 이런 느낌이 프로포즈하는데 엄청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3. 포시즌스 호텔

 

도심 속에 있는 호텔로는 포시즌스가 있겠죠. 광화문 지역에 있다보니 시티뷰가 아름답습니다.

 

 

자연 보다는 도심이 좋으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릴 만합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바인 찰스H가 있다보니 투숙할 때 즐겁게 이용하는 편입니다. 

 

 

호텔을 고르는 팁은 역시 상대가 어떤 곳을 선호하느냐겠죠. 그럼 뷰 별로 한 번 나눠볼까요?

 

마운틴 뷰: 그랜드 하얏트, 반얀트리, 힐튼,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시티뷰: 포시즌스, 파크 햐앗트, 웨스틴 조선 호텔, 플라자 호텔

리버뷰: 콘래드나 시그니엘, 비스타 워커힐

 

또 신축 호텔이 좋으신 분이라면

여의도의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나 역삼동의 조선 팰리스 서울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각 호텔은 점차적으로 업데이트해서 올리도록 할게요!

 

그 밖에도 최근에는 4성급 호텔도 괜찮은 곳도 많더라구요. 신라 스테이나 L7같은 곳이 유명한데요. 그 중에서 제일 추천드릴 만한 곳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입니다. 서울역, 명동, 강남이 있는데요. 세 군데 모두 뷰나 서비스 면에서 괜찮은 퀄리티를 갖고 있으니 위치에 맞춰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