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데이트 앱 글램, 실제로 사용해보고 쓴 후기

 

안녕하세요, 탄나루입니다🤓

 

소개팅 어플을 하면 자꾸 의심이 듭니다. 이 어플에 있는 사람들이 진짜인지, 혹시 알바나 도용이 아닌지. 또 이상한 사람은 아닌지 이런 걱정들이 자꾸 드는데요. 이런 손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최대한 실사용자가 많은 소개팅 어플을 쓰는 게 좋습니다. 실사용자가 많은 어플인지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하나 있는데요. 너무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만 있지 않은가를 보는 것입니다. 실사용자가 많으면 다소 외모가 떨어지는 사용자도 노출이 될 수 밖에 없거든요. 글램도 그 중 하나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글램을 몇 년 이용한 것처럼 능숙하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만 읽으셔도 쓸데없는 과금이나 감정 소모는 막으실 수 있을 거에요😇

 

 

글램의 장점💕

 

글램의 최대 장점은 역시 많은 실사용자인데요. 그 덕분인지 적은 과금, 또는 무료로도 어플 이용이 가능합니다. 일단 하루 3개의 호감을 상대방에게 보낼 수 있구요. 서로 호감을 보내면 대화를 열 수 있는데, 이 때 대화는 3일에 한 번씩 무료로 열 수 있습니다. 이 기능 덕분에 문어발식 매칭을 할 게 아니라면 완전 무료로 어플을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아마 이 덕분에 실사용자수도 늘어날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제가 글램의 끈을 계속해서 놓지 않는 이유기도 하구요(ㅋㅋ) 깔아놓고 꾸준히 하다보면 몇 명 매칭이 되고, 그 중에 마음에 드는 분만 채팅을 열어서 대화를 하면 되니까 안하는 게 손해같은 느낌이더라구요. 

 

 

사실 가장 큰 장점은 글램을 만드는 회사 자체가 현재 한국에서 소개팅 어플을 만드는 회사 중 괜찮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꾸준한 기능 개선이 이루어져 있고 여러가지 실험적인 기능도 추가되고 있습니다. MBTI 연애유형 테스트, 동네친구 매칭 기능, 전화 매칭 기능 등 다른 소개팅 어플에서 주력으로 내미는 기능들을 모두 흡수하여 사용자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며 소개팅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회사 장점이 나랑 대체 무슨 관계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는데요. 소개팅 어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신뢰도인만큼, 신뢰도 있는 회사가 운영하고 있어야 나중에 매칭에서 안좋은 일이 생겨도 안전하게 A/S를 기대해볼 수 있겠죠. 따라서 회사 자체의 신뢰도는 글램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글램의 단점😒

 

최근 소개팅 어플의 트렌드는 가입 자격의 제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스카이피플, 다이아매치, 골드스푼은 학력이나 재력, 직업 등의 조건으로 가입 제한을 걸고 있습니다. 글램은 그런 자격 제한이 딱히 없다보니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알아서 필터링을 해야된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이런 문제는 특히 도용이나 학력/직업 위조 등을 잡아낼 수 없기 때문에 가끔 심각한 문제를 만들기도 하더라구요. 이런 가입 자격의 제한을 통한 소개팅 어플의 양극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질 것 같아서 글램이 어떤 방식으로 차별화를 줄 지 기대됩니다.

 

 

꿀팁🍯  

 

글램의 채팅을 열기 위해선 돈이나 시간이 들어가기 때문에 사람들이 신중하게 채팅을 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명만 채팅을 열어도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채팅을 열지 않은 쪽은 건성으로 대답을 할 위험이 있죠(아예 대답이 없으면 사용한 포인트를 회수할 수 있어서 차라리 낫습니다) 최근에 다른 어플에서는 매칭이 되면 아예 연락처를 공개해버리는 형식을 취하는데, 그 편이 오히려 성사율이 높습니다. 따라서 채팅에서 연락처를 따는 수고로움이 필요한데요. 

 

 

이 때 반드시 대답이 나올 문장을 던져야 합니다. 물론 간단한 질문의 형식이 좋겠죠. 그러나 그 정도는 누구나 생각이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누구도 던질 수 없는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만 합니다. 이 글에서 간단히 말씀을 드리자면 최대한 상대방의 프로필을 꼼꼼히 살펴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단서가 몇가지 나올 것입니다. 그런데 가장 첫 번째로 떠오른 질문은 안됩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생각할 만한 질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질문을 버리고 좀ㅁ 더 구석구석을 관찰해서 떠오른 두 번째 질문을 펼칩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어떤 식당에서 사진을 찍어서 올렸다고 해봅시다. 그 식당 창 밖으로 다른 가게의 상호가 써있습니다. 그러면 그 상호를 검색해 위치를 파악하여 해당 식당이 어딘지 추적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그 식당을 토픽으로 이야기를 꺼낸다면 훨씬 차별성 있게 이야기를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꿀팁을 드리지면 첫 가입한 사람을 적극적으로 노리라는 것입니다. 글램은 커뮤니티 기능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고인물을 필터링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바로 자기 소개 아래 쪽의 어필이 길면 길수록 고인물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이런 식으로 어플을 자주 들어가면서 고인물을 걸러냅니다. 또 추측입니다만 새롭게 상위 노출을 해주는 상대방일수록 새로운 가입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소개팅 어플을 하고 있어도 글램은 꼭 깔아두시고 주기적으로 돌려주시는 것을 권합니다. 보는 눈만 있다면 꽤 괜찮은 분과 매칭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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